2007년 7월 7일 프랑크푸르트
- Posted at 2007/08/11 00:27
- Filed under 유럽/독일
민박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민박집 사람들이 프랑크푸르트의 유명한 맥주파는 지역인 작센하우젠에 맥주를 마시러 가자는 제의를 했다. 우리는 조금 피곤했지만 사람들을 따라가지 않으면 못가볼 것 같아서 따라가기로 했다. 가는 길에 프랑크푸르트의 가장 유명한 광장인 뢰머광장을 지나쳤다. 참 독일스러운 광장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. 이 곳에서 재밌는 일도 있었다. 우스꽝스러운 차람을 한 20대 독일남자들이 우리에게 다가와서는 과자와 콘돔을 쥐어주는 것이었다. 얘기를 들어보니 잘은 못알아들었지만 ..; 그 중 한 남자가 결혼을 하는데 콘돔이나 과자를 팔아야 하는 것 같았다. 아마 독일의 결혼풍습인 모양이다. 다른 나라의 결혼 풍습을 보는 것도 참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. 친구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축하해주는 것을 보니 참 재밌어 보였다. 작센하우젠 지역이 생각보다 먼 곳에 있었는지 참 많이 걸어야 했다. 그래도 열심히 걸어서 드디어 그 지역엘 갔다. 예쁜 술집들이 많이 몰려있었다. 생각보다 큰 지역은 아니었다. 우리나라 유흥가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.ㅋ 대신 술집 하나하나가 독일식으로 지어져있고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이다. 어쨌든 거기서 흑맥주와 그냥 맥주를 시켜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흑맥주가 더 맛있는 것 같다. 이때 같이 갔었던 일행 분들 우리가 노래를 전공한다고 하자 엘칸토를 외쳤던 것! 너무 웃겼다. 우린 그래도 벨칸토를 잘 못 말한거겠지~ 그래 그정도면 이해해줄만 해.. 라고 생각했는데 .. 알고보니 알토를 착각한거라고 ; 맥주를 한잔 하고 나니 해가 완전히 저물었다. 유럽은 해가 하도 늦게 져서 우리는 안전상의 이유로 야경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 이날 처음으로 야경다운 야경을 본 것 같다. 아쉽게도 삼각대가 없어서 야경사진은 제대로 찍을 수 없었지만 대신 마음속에 담아왔다. ㅋㅋ 프랑크푸르트의 야경도 제법 쓸만하다. ^^ |
Posted by 최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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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독일, 뢰머광장, 여행기, 작센하우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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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7/05~06 프랑크푸르트
Tracked from LIVE IT! LOVE IT! 2008/01/24 00:58 Remove본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유럽 배낭 여행기입니다.내용위주로 사진을 선별하다 보니 생략된 사진이 많습니다.(90%가량)중간에 흐름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해바랍니다.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없이 사진만 크게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.많은 댓글과 트랙백 부탁드립니다. #7월5일 브뤼셀을 떠나면서 처음으로 ICE에 탔다. 아직 브뤼셀 MIDI역이지만 Deutsche Bahn 소속(?)의 ICE를 타니 이미 독일로 떠난 기분이었다.기차로 출국과 입국을 한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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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크푸르트 좋았지..
난 역 바로앞 호스텔에서 묶었는데 ㅋ-
ㅋㅋ 민박도 나름 괜찮아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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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맥주 맛있었는데 그치 호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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웅 ㅋㅋ 흑맥주가 더 맛잇져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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